줄거리ㅣ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
더욱 무자비해진 그의 등장으로 지구는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정부 미션에 참여 중인 진화생물학자 ‘케이시’(올리비아 문)를 만나게 되고
범죄 전력이 있는 전직 군인들과 함께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사냥 당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진짜 사냥은 지금부터다!

 

 

기존 프레데터의 영화와는 너무나도 다른 이번 더 프레데터...
기존 프레데터의 재미있던 부분을 하나도 살리지 못한 영화, 기본적으로 프레데터는 액션 장르의 영화지만, 잔인하기만 한 영화가 아닌 호러물에 가까운 영화였는데, 이번 영화는 뭐랄까 분위기도. 그리고 개연성도 전혀 없는 내용의 영화였다고 할까? 그냥 액션 영화에 외계인이 추가된 그냥 잔인한 영화 느낌의 B급도 미치지 못하는 스토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의 문제는, 프레데터라는 영화는 기본적으로 하드코어 크리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더 프레데터는 쉴 새 없이 총을 쏘며 싸워야 할 액션 신보다, 말도 안 되는 코미디 부분이 너무나도 늘어난 연출이, 정말 당황스러웠으며, 무엇보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없고, 전개는 너무나도 산만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장면이 여기서 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흐름이 딱딱 끊어지며, 일부 캐릭터들은 여기서 왜 죽지? 왜 저렇게 죽는 거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끝이 날 때 속편을 암시하는 결말을 만들었는데,
프레데터라는 원작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장점을 전부 버리고 정말 새로운 영화를 만든 것까지는 좋은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만.. 참 너무 참담한 영화에 실망스러운 전개라고밖에 볼 수 없던 영화였습니다.
이건 기존 프레데터라는 영화를 기대하고 관람한 팬들 입장에서는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 부분이었죠.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후속작이 혹시라도 계속 나오게 된다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보다 개연성 있는 스토리로 만들어야 된다고 보인다.
이대로는 정말 아쉬운 영화에 속편이 필요할지도 의문이 들 정도의 영화로밖에 안 보인다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별점 1개를 줄 수 있을 정도의 영화다.
아 참. 쿠키영상은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Posted by 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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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줄거리 l
목요일 11:30 PM 딸의 부재중 전화 3통 그리고 딸이 사라지다
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솔직 후기 l

영화의 특징은 대부분의 화면이 컴퓨터 카메라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신선함을 준다는 것이다. 영화 시작 배경 설명부터 컴퓨터 화면이 등장을 하는데, 아기가 성장과정을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의 긴 시간들을 컴퓨터 화면으로 훌륭하게 담아내며 신선한 표현을 보여줌으로써
영상 자체만 보더라도 재미있게 몰입감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인 데이빗킴이 노트북 화면으로 무언갈하는지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그의 감정에 이입이 되며 자연스럽게 영화에 감정이입이 되며 몰입감을 높여주는 영화라고 보여 집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모든 사건에 복선이 존재하는데, 빅 형사의 아들의 범죄사실을 알고도 눈감아주는 것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빅이 생각하는 모성애란 무엇인지 드러나는 점,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이것저것 생각할 거리를 계속해서 던 저주면서 영화 자체에 계속 집중을 하게 만드는 묘하게 빠져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SNS의 특징을 정말 잘 표한 영화 다 보니,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당사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관심이 없지만, 주인공인 데이빗의 시선으로 볼 때 피해자 감정이 어떤지를 고스란히 영화를 관람하는 내가 느낄 수 있게 되는 부분 또한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물론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한 연기 또한 정말 훌륭했다고 말할 수 있고.
감독의 의도가 SNS에서의 가식적인 모습과, 역겹기까지 한 모습을 한 친구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 또한 좋은 의도였던 거 같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연출 면이 잘 흘러갔다고 보는 영화였지만 결말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럼에도 신선한 소재와 연출 방식을 이용해 몰입도가 너무나도 좋았지만, 뻔한 스토리에 아쉬움이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

개인적인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3.8점 정도를 주면 적당하고 본다.

 

 

Posted by 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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